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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한 사랑처럼 진실된 사랑은 없다.

- 조지 버나드 쇼 -



우리에게 친숙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쉽게 쉽게 넘어가는 음식중 하나인 편의점 음식!


한끼 가볍게 때운다는 인식으로 맛에 대해선 쉽게 넘겨버린 편의점 음식!


하나씩 먹어보며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지 1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도시락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토마토치즈 제육덮밥"

제육에 치즈를? 거기다 토마토를??

육식마이나인 제가 이건 아니다 싶었네요.


하지만, 도시락 리뷰를 위해 약간의 망설임 끝에 먹어보았습니다.



※ 미니스톱 토마토치즈 제육덮밥







- 금액 : 3,500원

- 전자레인지 : 가정용 2분 // 편의점 1분 30초

- 칼로리 : 609Kcal

- 용량 : 340g



▲ 포장 비닐을 제거한 모습





▲ 밥과 제육을 분리한 모습



▶ 구성


밥, 로티니(나선형 모양 파스타 면종류)&제육볶음



▶ 로티니&제육볶음


봉지를 벗기면 제일먼저 보여지는 로티니&제육볶음.

비닐을 벗기니 확~ 풍겨오는 토마토스파게티 향!


스파게티향과 치즈, 당근, 제육고기 와 소스가 입맛을 당기며,

여러가지 색의 로티니가 눈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스파게티향에 더욱더 맛이 궁금해진 저는 제육 고기와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응!? 뭐지!?? 첫맛은 토마토스파게티 맛과 치즈맛이 약간 나면서

씹으면 씹을 수록 제육볶음 맛이 더욱 강하고 넘길때 끝맛은 제육볶음 맛만 났습니다.


이번엔 로티니에 소스만 뭍혀서 먹어보니 토마토 스파게티 먹는 느낌인데 제육이 첨가된 느낌!?


첫느낌은 처음먹어보는 오묘한 맛! 익숙하지 않은 맛! 이었습니다.



▶ 밥


편의점 도시락은 살짝 덝익은 느낌의 꼬들밥이어서

편의점 전자레인지로 2분을 돌렸습니다.


오~오~ 제가 딱 좋아하는 꼬들밥이 되었네요.


저와 같은 입맛을 갖고 계신 분들은 편의점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2분정도 돌리시면

잘 익은 밥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토마토치즈 제육에 밥을 말아 덮밥을 완성시켜 보았습니다.




♣ 총평


밥을 슥~ 슥~ 비비고난 후 첫술을 떠보니

처음 제육만 먹었을때 보다 토마토 향이 옅어진걸 느꼈습니다.

두번, 세번 먹을때 마다 점점 토마토 향이 사라지고 

맛있는 제육과 부드러운 로티니의 식감만 남았습니다.


제육볶음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제육볶음 덮밥을 드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간혹 특이한게 먹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은 맛보단 양이였습니다.

반찬이 있는 도시락보단 약 50g정도 적지만 요게 나름 차이가 크네요.


제 개인적은 맛점수는 별 2개 입니다.

★★


◎ 여담이지만 토마토치즈 제육덮밥이 전지적참견시점(전참시)에 

    이영자님께서 드셨었네요.



"[IT연구소] 미니스톱 편의점 토마토치즈 제육덮밥 도시락 솔직한 후기"

맛이 궁금한 편의점 음식이나 일반 길거리 음식에 대해 글 남겨주세요.

어디든 달려가 맛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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